‘듄친자 모여라’…드니 빌뇌브 감독, ‘듄: 메시아’ 작업 시작
입력 2024. 04.05. 12:47:41

드니 빌뇌브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영화 ‘듄’ 세 번째 시리즈 준비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드니 빌뇌브 감독은 레전더리 픽쳐스와 함께 ‘듄: 메시아’와 ‘핵전쟁: 시나리오’(Nuclear War: A Scenario)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월 내한 당시 드니 빌뇌브 감독은 파트3에 대해 “파트3를 만든다면 소설 2권인 ‘듄의 메시아’를 영화화하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인 꿈이 있다면 파트3까지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듄’은 총 6부로 구성된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1권에 해당하는 내용이 파트1, 2로 나뉘어 제작됐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등이 출연했다.

2021년 개봉된 ‘듄’은 국내에서 164만 관객을 동원하며 ‘듄친자’(듄에 미친 자)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 개봉한 ‘듄: 파트2’는 전 세계적으로 6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편보다 더 흥행했다. 국내에서도 191만 관객을 동원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제작할 ‘핵전쟁: 시나리오’는 핵전쟁이 일어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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