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한소희·류준열 결별→송하윤·전종서 학폭 논란→황정음, 섣부른 저격
입력 2024. 04.05. 15:31:50

류준열-한소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3월 30일~4월 5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류준열·한소희, 요란한 2주 연애→'현혹' 출연 불발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국 결별했다.

지난 30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만의 일명 '이혼 자극 짤'로 불리는 사진을 올려, 류준열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같은 날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헤어졌다"라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류준열과 한소희가 함께 검토 중이던 영화 '현혹'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일각에서는 "몰입이 어렵다"라며 캐스팅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결국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은 무산됐다. 쇼박스 관계자는 2일 "두 배우와 캐스팅 관련 논의를 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라며 "향후 (캐스팅)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라고 얘기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해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던 바. 2주 간의 요란한 공개연애의 여파로 출연이 고사됐다.



◆ 송하윤·전종서, 학폭 논란→'사실무근' 해명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의 연이은 학폭 논란이 터졌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 반장'을 통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하윤이 고등학교 시절 선후배 관계였던 A 씨를 불러내 한 시간 반 동안 따귀를 때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제보자의 주장에 대해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송하윤이 고등학교 때 전학 간 것이 밝혀지며,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전학 간 것은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사건반장'의 제보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전종서의 학폭의혹은 온라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번졌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에는 "전종서가 툭하면 애들 교복이나 체육복을 훔치거나 뺏고, 안주면 욕하고 괴롭힘의 대상이 됐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지난 4일 추가 폭로글도 등장했다. B씨는 앞서 폭로 글에 댓글 단 사람이라고 밝히며 "주작이라는 말, 증언도 못 할 거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치냐는 글에 상처받고 용기 낸다"며 "학교 다닐 때 피해를 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같은 날 상반된 내용의 옹호글도 올라왔다. 작성자 C씨는 졸업 증명서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중학교 때 종서 학급 회장일 때 제가 같은 반이었다"며 "친구들이랑도 두루두루 친했고 그냥 누구한테 피해 주는 애 아니었다"고 얘기했다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학폭의혹에 전면 부인하면서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저스트절크 영제이, 미성년자 교제 논란

저스트절크의 수장 영제이가 미성년 팀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유명 댄스 크루 수장인 A씨가 미성년 팀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 팀이 해체 위기에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팀원들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를 선발, 직권으로 B씨를 팀에 들였다. 이후 두 사람은 깊은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의 아이를 임신했고, 임신 중절 수술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참다못한 팀원들은 A씨에 대해 항의하는 상황에 이른 반면, A씨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팀이 와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주인공 A씨는 저스트 절크의 영제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3일 직접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B씨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다만 B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올해 초반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해명하며, 나이 차이가 큰 만큼 B씨의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원 합류 과정에서 직권 남용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연습 과정에서 B씨를 편애해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준 사실은 인정하고 팀원들에게 사과했다.



◆ 하이라이트, '비스트' 상표권 되찾았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7년 전 그룹명 '비스트(Beast)'를 되찾았다.

지난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큐브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활동은 계속해서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어라운드어스는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멤버들 역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공식 SNS에 "비스트 오랜만이다. 잘 지냈지. 하이라이트와 함께 다시 달려보자고"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오는 5월 10일~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에 관심이 쏠렸다.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마친 만큼, 하이라이트의 15년 활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와 레퍼토리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6년 큐브와의 전속계약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결국 이들은 그해 12월 신생 기획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하고,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해 왔다.

◆아이유, 암표 적발 과잉 대응 논란

가수 아이유가 부정티켓 적발 과정에서 과한 대응으로 논란이 일었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콘서트를 보려다가 부정 티켓 거래자로 지목돼 공연 관람이 무산된 것은 물론 공식 팬클럽에서 제명됐다고 말혔다.

A씨는 예매 내역서, 신분증은 물론 공인인증서까지 보여줬는데도 본인인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부정거래를 하지 않았음에도 대리 티케팅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물론, 환불 안내도 계속 바뀌어 혼란스러웠다고 얘기했다. A씨는 소비자보호원에 자기 구제를 신청했다.

2차례 소명 절차 끝에 A씨는 "정상적으로 관람 가능하도록 조치 해뒀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추가적인 본인 확인 요청이 있었고, 결국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A씨에 따르면 티켓 금액을 친구가 대신 입금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러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 측은 '친구 아이유 콘서트 용병해 줬는데 좋은 자리 잡아서 뿌듯'이라는 글이 담긴 제보를 받았다며 "용병이라는 의미는 대신 티켓팅을 참여할여할 사람을 지칭한다. 대리 티켓팅 의심으로 분류되는 키워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팬의 자리가 재판매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다시 판매되지 않았으며 당사 임직원 및 현장 관계자 누구도 지인에게 양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담은 "해당 팬 분께 응대 과정에서 이번 공지까지 불쾌함을 끼쳤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한국 소비자원 접수 건 역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까지 '대리 티켓팅'으로 간주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정음, 섣부른 SNS 저격→세 차례 사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황정음이 경솔한 저격글로 뭇매를 맞았다.

지난 4일 오전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일반인 여성 A씨의 SNS 캡처본을 올리며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캡처본에는 A씨가 방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으며, A씨의 계정 아이디,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그러나 이는 황정음의 오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 이영돈 님이 뭐 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의 주변인들 또한 나서서 해명했다. A씨의 친구라고 밝힌 B씨는 "(게시글 속) '이영돈'은 '이영O'이라는 자신의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며 황정음의 사과를 요구했다.

황정음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며 "많은 분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분들에게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사과문이 두리뭉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황정음은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내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잘못을 시인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원) 측도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와이원 측은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씨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피해가 없도록 무분별한 게시물 옮기기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와이원 측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게 부탁드리며, 타인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었던 황정음 씨의 게시글을 인용한 2차 게시글 삭제를 요청드린다"고 부탁했다.

◆ '합의 불발' 강경준, 소송 절차 진행

불륜 의혹으로 상간 소송 합의를 진행 중이던 배우 강경준이 정식 소송 절차를 밟는다.

지난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A씨 측은 그동안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던 바. 결국 이번 조정이 결렬되면서 A씨의 손해배상 청구의 정식 소송 절차가 진행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에게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아내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논란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강경준은 3개월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29일 변호사 소송 위임장을 제출하면서 소송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영제이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