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은퇴하나…"SM과 내년 말 계약 종료,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 04.07. 22:33:46

보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은퇴를 암시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걱정 말길, 내 사랑 점핑이들(팬덤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아는 지난 6일에도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보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으로 열연했다. 당시 그의 외모와 관련된 악플이 쏟아지자 그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하고, 하면 한다고 욕하고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채널A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서도 "연예인도 사람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다. 악플은 나쁘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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