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강남 건물 매입→재건축…시세 75억 추정
- 입력 2024. 04.08. 09:49:1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했다.
혜리는 2021년 3월 잔금을 치르고 재건축 허가를 받아 같은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듬해 5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이다.
혜리는 공사가 끝나자마자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겼다. 비용 절감과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건물 등기부등본을 보면 신탁수익권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아, 부동산에 직접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는 않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건물과 토지 현재 시세는 75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시세 차익은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