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피해' A씨 "집단 폭행으로 전치 4주…해명 '모두 거짓'"('사건반장')
입력 2024. 04.08. 21:55:56

송하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송하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자가 송하윤 측 해명이 "모두 거짓"이라고 입을 열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집단 폭행 피해자 A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A씨는 "이 일로 전치 4주 이상이 나왔다. 원래 친했던 친구 둘은 집 앞에서 사과했지만 김미선(송하윤 본명)은 사과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폭행에 가담한 학생 세 명 중 두 명의 학생은 원래 A씨와 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송하윤이 중간에 전학 오면서 이간질 시작됐다. 이후 말다툼으로 이어졌고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송하윤 측은 "당시 짝꿍이었던 A의 등교 사실을 일진 친구들에게 공유했을 뿐, 폭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으며, 연예 활동에 피해가 갈까 자발적으로 전학을 갔다"고 해명한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폭행이 있던 날 학교에 가지 않았으며, 당시 1열로 책상을 뒀기 때문에 짝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강제 전학에 대해서도 "너무 확실하다"며 "다른 동창들이 다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간 반 동안 뺨을 맞았다는 최초 제보자 B씨와 "일면식도 없다"는 송하윤의 주장에 대해서 "말도 안 된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친했다"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송하윤의 사과를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사과하고 싶어서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생각해도 너무 못된 것 같다. 왜 굳이 저렇게까지 했을까 생각이 들어서 사과를 받아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건반장 측은 "반포고등학교를 다녔던 동창들이 제보를 많이 했다"며 "'B씨의 사건도 사실이다'라는 제보도 들어왔다"고 덧붙이며, 송하윤 측에 진실한 사과가 담긴 추가 입장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일 '사건반장'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B씨의 제보를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부인했다.

강제전학 이슈에 대해서는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관련해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라면서도 "'사건반장'의 (따귀사건) 제보와는 무관하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송하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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