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X유연석 ‘틈만 나면’, 골목마다 붙인 벽보 광고는?
- 입력 2024. 04.09. 13:33: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 유재석과 유연석의 벽보 티저 예고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틈만 나면
4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
이어진 영상에는 분주하게 오가며 벽보를 붙이는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과 함께 벽보 속의 두 사람의 틈새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붙이던 벽보가 바람에 날리자 서둘러 벽보 끝을 잡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유연석의 모습 뒤로 무사히 붙인 벽보의 모습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벽보 속 유재석과 유연석의 얼굴 사이에 자리 잡은 것은 다름아닌 ‘틈’. ‘저희와 함께 놀고 싶은 틈새 시간의 주인을 찾습니다’라는 문구 아래에 ‘9시-10시 시간됩니다’에서 ’15-16시 시간됩니다’까지 이들의 시간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 과연 두 MC는 틈새 시간을 함께할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사람들의 마음 속 틈새를 공략할 유재석, 유연석의 발로 뛰는 아날로그 열정이 담길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에 기대가 높아진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틈새 시간만이라도 웃음과 행운을 주기 위해 발로 뛸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AI 문화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 파고드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웃음과 여유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