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런쥔, 악플러에 분노 "얼굴보며 변호사랑 같이 이야기하자"
입력 2024. 04.09. 16:38:48

NCT드림 런쥔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런쥔이 악플에 분노를 내비쳤다.

런쥔은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사생팬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아이돌들 살기 편해졌다.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라며 "전 세대 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런쥔은 "쥐 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 이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세요"라며 연락처 하나를 공유했다. 이는 자신의 변호사 전화번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런쥔은 이를 팬 소통 플랫폼에 공유한 후 "아이돌도 사람이다. 힘듦을 느낀다. 말도 안 되는 스케줄 속에서 살아보기나 하고 판단하는 거냐. 보이는 것은 당연히 예쁘고 아름다워야지. 그래야 다 같이 에너지를 얻으니까"라며 "꿈을 열심히 쫓아가다 보면 언젠가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세상에 돈 안 버는 직업도 있나"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기 인생 제대로 살아갑시다. 상관없는 사람 건들지 말고 시간 낭비하지 마라"라며 "그 시간 있으면 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상관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나 하지 말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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