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최성준, 나무에 올라타 찰칵…무개념 벚꽃 나들이 인증샷 '뭇매'
입력 2024. 04.11. 11:31:35

최성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최성준이 '벚꽃 나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나무를 훼손하는 행동을 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성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 나들이를 간 사진들을 여러장 올렸다. 이 중 문제가 된 사진은 벚나무 위에 올라탄 모습이다.

한 누리꾼은 "공인이면 공인답게 해야하는 것 하지 말아야하는 것 구분해서 하셨으면 좋겠다. 생명이 있는 나무에 오르는 건 공인이 아니어도 하지 말아야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같은 행동은) 벚나무가 상하고 병의 원인이 된다. 사진을 지워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생각을 좀 해라", "뭐하시는 거냐", "무개념 인증이다", "철없는 행동을 하고 계신다", "부끄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해당 사진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도 댓글을 달았다. 슈퍼주니어 예성 "에헤이"라고 우려를 표했고, 클릭비 김혁도 "신고당한다"라고 답글을 적기도 했다.

무개념 인증샷으로 논란이 된 이후 최성준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 배우다.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궁', '청담동 앨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했다.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는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성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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