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와 재결별' 뚜밥 "살면서 욕 가장 많이 먹어…나 자신 위해 살 것"
입력 2024. 04.11. 13:56:26

뚜밥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BJ 감스트와 유튜버 뚜밥이 재결합 열흘 만에 다시 결별한 가운데, 뚜밥이 심경을 전했다.

11일 뚜밥은 자신의 SNS에 "이제서야 후련해져서 글을 쓴다"며 "근 한 달 동안 일생 중 가장 욕도 많이 먹어보고, 위로도 받아본 날들이었던 것 같다. 무슨 말을 해도 욕먹지, 말은 못 하겠는데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지.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가 주더라"라고 결별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도, 위로해 주시는 분들도, 언니 오빠 동생들 모두 좋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 그중에서도 나 자신과 가족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괜히 후회되더라. 그래서 대구 가서 엄마아빠랑 인생네컷 찍자고 졸랐다"며 부모님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뚜밥은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 한다"며 "제가 받은 비난과 상처는 잘 묻어두고 위로와 행복을 주변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이야기했다.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뚜밥과 감스트는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3개월을 앞둔 지난 3월 초 갑작스레 파혼 소식을 알렸다.

3주 만인 지난달 31일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열흘 만에 다시 결별을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뚜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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