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벚나무 무개념 인증샷에 사과 “나무야 진심으로 미안해”
입력 2024. 04.11. 14:42:40

최성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성준이 벚나무에 올라 탄 채 찍은 사진으로 뭇매를 맞자 사과에 나섰다.

최성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무야 진심으로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벚나무 위 손을 얹은 최성준의 모습. 그는 “앞으로 더욱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최성준은 지난 10일 벚꽃 나들이를 간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따. 이중 문제가 된 사진은 벚나무 위에 올라탄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인이면 공인답게 해야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구분해서 하셨으면 좋겠다. 생명이 있는 나무에 오르는 건 공인이 아니어도 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벚나무가 상하고 병의 원인이 된다. 사진을 지워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개념 인증샷으로 논란이 일자 최성준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 같은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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