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男래퍼, '학폭' 의혹…"자랑하듯 때리고 다녔다"
입력 2024. 04.12. 11:58:39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쇼미더머니'(이하 '쇼미')에 출연한 남성 래퍼 A씨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래퍼 A씨로부터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확산됐다.

글 작성자는 "나는 여자다. '쇼미' 때도 (글을) 올렸는데 무관심으로 묻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의 졸업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중학생 때 왕따였다는 작성자는 "일진 남자애들이 나를 샌드백이라 불렀다. 복도 끌고 다니면서 반마다 자랑하듯 때리고 다녔다"면서 A씨 역시 자신을 때렸다고 폭로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A씨는 '너 별명이 샌드백이냐' '맷집 좋다며?'라며 때리고 친구들도 데려와 '얘는 때려도 되는 애'라며 때리도록 유도했다.

작성자는 "A가 주동자는 아니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면서 "중학생 때는 키가 작았다. 일진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 만만한 여자라 나를 괴롭힌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폭 의혹이 제기된 A씨와 A씨의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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