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PD "학폭 사전 검증 절차 거쳤다…문제 없다고 판단"
입력 2024. 04.12. 12:08:33

태양, 김신영 PD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신영 PD가 최근 있었던 '아이랜드2 : N/a' 학폭(학교폭력)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양, 24, VVN, 모니카, 리정, 김신영 PD, 이창규 PD 등이 참석했다.

'아이랜드2 : N/a'는 Mnet이 선보이는 2024년 글로벌 K팝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프로그램의 부제 'N/a'(엔에이)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을 뜻하는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알파)의 만남을 의미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아이랜드2' 지원자 A씨를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며 자신이 과거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김신영 PD는 "참가 전에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 면밀한 인터뷰를 통해서 그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그리고 근거자료가 될 수 있는 생활 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적인 면에서 사전 검증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히 학폭은 용인돼서 안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랜드2 : N/a'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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