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장서희→공효진, 신비주의 안녕…'필수'된 유튜브 개설
- 입력 2024. 04.13. 08:0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사생활을 오픈하지 않았던 스타들이 '유튜브 채널'로 눈을 돌렸다. 최근 배우 장서희, 공효진, 김옥빈 등이 소통 창구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 유튜브 개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모양새다.
장서희-공효진-김옥빈
배우 장서희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장서희'를 오픈했다. 그는 "유튜브는 저도 평소에 즐겨보고 있기도 하고, 배우로서의 모습 외에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채널은 제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한 영상 속 장서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막장 드라마 광'의 면모를 보인 안무가 카니를 직접 만나, 밥을 먹으며 드라마 '아내의 유혹' 명대사를 따라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영상은 '아내의 유혹' 주인공과 '막장 드라마 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효진도 데뷔 25주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사생활 노출이 적었던 공효진은 결혼 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바. 개인 유튜브를 개설한 그는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자 한다.
첫 영상은 '패셔니스타'답게 옷장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플리마켓 준비 과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한 그는 자신의 관심사를 대중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김옥빈은 친동생이자 배우 채서진과 '고운옥빈'을 운영 중이다. 그는 "업로드는 제가 편집을 해서 좀 느릴 거다. 촬영 없을 때 많이 해놓겠다"며 결혼을 앞둔 동생과의 일상을 남기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업로드 된 '김옥빈, 김고운 우리가 누구냐면요?' 영상에서 김옥빈은 채서진의 결혼을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22년 만에 헤어졌다"며 "상실감, 내 일부가 떨어져 나간 느낌"이라고 밝혀 자매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레드벨벳 슬기, 비투비 육성재, 옥주현 등이 유튜브를 개설하고, 근황을 비롯해 그동안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대중에 전달하고 있다.
'신비주의'를 추구하던 시대는 끝났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신비주의란 말도 옛말이 됐다. 이제는 자기PR이 필요한 시대. 많은 스타들이 '작품 기근'을 고백한 가운데 공백 없이 자신의 모습을 노출하기 위한 돌파구로 유튜브를 찾고 있다. 유튜브의 장점은 스타로서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평범함,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또 어떤 스타가 신비주의를 벗고, 친근함과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공효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