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15일 부검 예정…사인 규명 후 빈소 마련
입력 2024. 04.13. 11:36:24

故 박보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5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의뢰한 고인의 부검은 국과수 일정에 따라 빠르면 오는 15일 오전에 진행된다.

부검 진행 등으로 인해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과 상의해 부검 후 장례 절차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 소재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병원에 이송됐으나, 1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함께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한 가수 김그림, 이보람 등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예뻐졌다', '연애할래'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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