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라디오 DJ 스케줄 소화…사실혼·삼혼 논란 언급 無
입력 2024. 04.14. 17:10:29

유영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제기된 사실혼, 삼혼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유영재는 14일 오후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영재는 "꽃이 비바람에 젖고 흔들리면서도 결국 역경을 딛고 봉우리를 틔워가는 과정을 흔히 인생에 많이 비유하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삶의 과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섭리와 참 많이 닮았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의 삶도 고난, 역경도 있고, 꽃을 피우는 완전한 모습도 갖추게 된다"며 "세상에 모든 것은 한 발 뒤로, 조금만 떨어져 볼 수만 있다면 조금 더 여백을 가지고 삶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영재는 자신에 대해 불거진 삼혼, 사실혼 등의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파경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혼 소식과 함께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 의혹 등이 제기됐다.

선우은숙은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며 삼혼 사실을 인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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