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작품”…박찬욱 감독 ‘동조자’, 오늘(15일) 첫 공개
- 입력 2024. 04.15. 10:36:2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베일을 벗는다.
'동조자'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1화는 패망을 앞둔 자유 베트남에서 공산주의 스파이로 활동하는 주인공 대위(호아 쉬안데)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낸다.
앞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동조자’는 이미 미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당신의 눈을 뜨게 하고 행동하게 만들 것이다”(IndieWire), “대담하고 야심차고 눈부신 TV 시리즈”(TIME Magazine), “올해 HBO의 최고 작품”(Inverse), “단연코, ‘동조자’는 클래식이 될 것이다”(Collider), “냉소적인 유머를 뚝심 있게 진심 있는 탐구로 완성시켰다”(Paste Magazine), “주제의 무게를 잘 담아낸 블랙 코미디”(TV Guide) 등 거장 박찬욱 감독의 스타일로 완성된 연출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동조자’는 오늘(15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매주 1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