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故박보람, 오늘(15일) 부검…소속사 "사인 확인 후 발표"(종합)
입력 2024. 04.15. 10:37:06

故박보람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고(故) 박보람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을 통해 15일 오전 박보람의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의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간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11일 오후 11시 17분께 사망했다. 향년 30세.

경찰은 사망 당시 특별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빈소는 부검 절차가 끝난 뒤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며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장례 절차와 사인에 대해서는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 K'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예뻐졌다', '연애할래', '애쓰지마요' 등 히트곡으로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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