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 "권일용 교수, 특출 제안에 부담된다고 도망쳐"
입력 2024. 04.15. 17:12:00

마동석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마동석이 권일용 교수의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허명행 감독,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게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권일용 교수는 '범죄도시4'에 특별출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개인적으로 오랜 친분이 있었다"며 "'범죄도시'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제가 교수님께 많이 조언을 구했다. 4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시나리오 감수도 해주시고, 다른 소스나 자료들을 제공해주셨다.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았으면 하는 사건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인연을 밝혔다.

특별출연 역시 직접 제안했다고. 그는 "(교수님이)특별출연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서 제안했다. 처음에는 안 한다고 도망다니셨다. 설득 끝에 출연하셨다"라며 "재미와 의미가 모두 있는 장면이 만들어졌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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