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딱 맞는 옷 '키치코어'로 청춘 공감 저격[종합]
입력 2024. 04.15. 17:20:33

보이넥스트도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깔을 극대화한 '키치코어' 스타일의 신보로 돌아왔다. 더욱 차별화된 음악 세계로 청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하우?(H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호는 "이번 앨범은 음악적 고민을 많이 나누면서 고민했다. 그런 만큼 딱 맞는 옷을 입고 컴백하는 느낌이다. 고민과 노력이 꽃피우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첫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담았다. 또한 첫사랑의 설렘을 그린 데뷔 싱글 '후!(WHO!)'와 이별의 상처를 담은 '와이..(WHY..)'의 중간 이야기다.

이한은 "첫 사랑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첫 사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부분이 많은 앨범"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어스, 윈드&파이어(Earth, Wind & Fire)'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연처럼 뜻대로 되지 않은 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담았다. 사랑을 땅, 바람, 불과 같은 자연에 비유한 상상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앨범에는 명재현, 태산, 운학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했다.

리우는 "신선하고 중독성 있는 곡"이라고, 명재현은 "작업 초기 당시에 곡의 주인공을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잘 안되는 사람이라고 설정했다. 또 가사 작업을 할 때 영화 '킹스맨'에서 영감을 받아 매너 있는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 주의 깊게 들어 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명재현은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우리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때 어떤 장르가 적합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 연습 과정에서도 노력해야 될 부분이 많았는데, 팀 화합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태산은 "리우 파트를 톱스타처럼 표현하면 멋있을 거 같아서 작업하게 됐다. 각 멤버마다 멋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시면 더 좋을 거 같다"고 짚어줬다.

또한 일렁이는 감정을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키치코어' 스타일을 접목했다. '키치코어'는 키치와 자연스러운 멋을 의미하는 놈코어의 합성어로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위트가 눈길을 끈다.

이한은 "옆집 소년들다운 키치한 색깔을 더해 저희만의 색을 담았다"고, 운학은 "키치코어라고 하면 거리감을 느껴질 수도 있지만, 위트있게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을 담았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우는 "평소에 무대를 준비할 때 퍼포먼스에서 디테일하게 하려고 한다. 퍼포먼스 팀에서 저희가 했을 때 보넥도만의 결대로 나오는 거 같다고 하면서 믿고 맡겨 주셨는데, 그러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저희만의 색이 잘 보여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유알(OUR)', '암네시아(Amnesia)', '소 렛츠 고 시더 스타스(So let's go see the stars)', '라이프 이즈 쿨(life is cool)', '디어 마이 달링(Dear. My Darling)', '어스, 윈드&파이어 (English Ve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또 KOZ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아 힘을 더했다. 태산은 "지코 PD님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다"고. 명재현은 "타이틀곡 작곡, 작사를 했는데 지코PD님이 손 볼 곳이 없을 정도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칭찬만 받았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기쁘고, 더 자신감이 생겼던 거 같다"고 기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보의 선주문량은 57만장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태산은 "감사한 마음이 크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과 무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저희 팀은 직접 꾸며나가는 무대와 음악적으로도 많은 참여를 한다는 점이 강점인 거 같다. 참여하다 보니까 개개인의 개성이 잘 담긴 거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30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곧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성호는 "다양한 목표를 말씀드리고 멤버들끼리도 많이 얘기했지만, 이번 앨범을 제작하면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건강하게 오래가자'인 것 같다. 전작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꼈던 것은 '멤버들'이었고, '뭘 하려고 하는지 잊지 말자'는 거였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명재현은 "1주년을 지내면서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랑하는 멤버들, 팬분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값지다. 데뷔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주년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된 거 같다"라며 "'엠카운트다운' MC를 보고 있는데 멤버들에게 1등 트로피를 꼭 주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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