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김무열 "촬영 중 마동석 팔에 주먹 스쳐…액션보다 아팠다"
입력 2024. 04.15. 17:26:55

김무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액션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허명행 감독,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게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이날 김무열은 '범죄도시4'팀의 액션 연기합을 자랑했다. 그는 "액션 촬영을 하면서 아팠던 적은 없었다. 상대 배우 마동석 선배님과 액션 팀이 워낙 잘 맞춰주셨다"면서 "예를 들어 촬영 기간을 3일로 맞춰놨으면 마지막 날은 점심 먹고 끝날 정도로 단축이 됐다"고 액션 촬영 진행이 수월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다만 좁은 데서 마동석 선배와 둘이 액션 장면을 촬영했는데, (마동석) 선배님 팔에 제 주먹이 스쳤다. 그때 주먹이 나갈 정도로 아팠다. 그날이 마지막 촬영이라 티 안 내고 끝냈다"고 비화를 밝혔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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