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단' 홍이삭·리진→소수빈·이젤, 새로운 조합 듀엣 무대 공개[Ce:스포]
입력 2024. 04.17. 22:30:00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새로운 조합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6회는 지난 5회에 이어 춘천에서의 세번째 버스킹이 계속된다.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유명가수들의 불꽃튀는 대결에 현장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버스킹에는 새로운 조합의 듀엣 무대가 성사돼 이목을 끈다. 승기 팀의 홍이삭과 리진, 규현 팀의 소수빈과 이젤이 그 주인공이다. '싱어게인3'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홍소젤리'로 함께 유닛 무대를 펼치고 있는 네 사람이 버스킹 대결에서 적으로 만나게 됐다.

먼저 승기 팀의 홍이삭과 리진은 '홍삼진액'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 무대를 선보인다. '싱어게인3' 대표 감성 보컬인 두 사람이 절절한 이별 노래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싱어게인3'의 공식 여심, 남심 저격수 소수빈과 이젤의 듀엣 무대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젤리빈'을 결성해 팀 이름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최호섭의 명곡 '세월이 가면'으로 무대를 꾸민 둘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쌀쌀한 날씨에 얼어붙어 있던 관객들의 몸과 마음까지 녹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각 팀의 명예를 건 무대인 만큼 이번 듀엣 대결의 벌칙은 팀장인 이승기와 규현이 수행한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팀을 어필하기 위해 깨알 듀엣 무대까지 선보이며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고 하는데, 과연 이승기와 규현 중 벌칙을 수행할 팀장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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