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 하차
입력 2024. 04.18. 13:04:32

김새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의 복귀가 무산됐다.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날 '동치미' 측은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을 캐스팅 파트에서 삭제하며 공란으로 뒀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지난 2009년 초연 이래 14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새론은 전날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로써 김새론의 복귀는 무산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서 만취한 채 차를 몰다 주변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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