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김무열 "첫 대본→현장 대본, 전혀 달라…머리 맞대고 고민"[비하인드]
입력 2024. 04.18. 15:25:19

김무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4'의 애드리브에 대해 전했다.

김무열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은 극 중 백창기로 분했다.

이날 김무열은 "처음 받은 시나리오와 현장에서 수정된 대본을 비교하면 전혀 다른 작품이다"라며 '범죄도시4' 촬영 현장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오고 갔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는 애드리브와 대본 중간에 있는 느낌의 대사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오려면 서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현장에 가기 전에 딱 준비를 하고 간다. 그러면 (마)동석이 형이 장면을 새롭게 만들어 오기도 하고, 저도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찍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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