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故박보람에 마지막 인사 "예쁜 내동생, 넌 최고의 선물이었어"
입력 2024. 04.18. 22:55:41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허각이 고(故) 박보람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허각은 18일 자신의 SNS에 "예쁜 내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잘 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고 박보람의 유골함이 담긴 사진과 고인과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들을 함께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허각과 고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월 두 사람은 함께 부른 신곡 '좋겠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지인들과 모임을 갖던 중 쓰러진 채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부검 결과, 타살이나 자살에 대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슈퍼스타K’ 출신 동료 가수 로이킴, 강승윤 박재정 등이 함께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허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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