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남자친구와 결별…감금·폭행 당했다"
입력 2024. 04.19. 21:12:43

아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서 씨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아름이 서 씨에게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9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티아라 아름 남친과 소름 돋는 결별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진호가 아름과 나눈 통화 내용이 담겼다. 아름은 그에게 "협박당했던 것들이랑 증거, 이야기를 다 보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은 "현재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 친 적도 없고, 폭행과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다. 감금, 협박이 사실이다. 잠깐 그 집에서 강제로 사채 쓰고 도망나온 적이 있다. 토토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팬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폭행을 당하고 감금까지 당하는 상황에서 서 씨가 아이들을 언급해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며 "DM도 약기운에 취해있는 사이 서 씨가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 씨는 이진호와의 통화를 통해 정반대의 주장을 펼쳤다. 서 씨는 "아름이 신병에 걸려서 의아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 임신 중인 상태에서 술을 마셨다"며 "(아름으로부터) 정신적 학대를 많이 받아왔다"고 얘기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과 함께 현재 남자친구 서 씨와 재혼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아름은 서 씨와 SNS를 통해 팬과 지인들에게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아름은 SNS상에 올렸던 서 씨와 찍은 사진을 삭제해 결별설이 제기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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