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X신혜선 주연 '그녀가 죽었다', 5월 15일 개봉
입력 2024. 04.22. 10:15:29

그녀가 죽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개봉일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사 콘텐츠지오는 22일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오는 5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태생이 외톨이었다"며 가족들을 향해 중지를 치켜드는 '한소라'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한소라'는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등 자신의 모습을 꾸며내기 시작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집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피를 잔뜩 흘리며 죽어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그 집을 몰래 드나들던 '구정태'로 자칫 잘못하면 살인 누명을 쓰게 될 위기에 처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구정태'는 실종 사건을 접수한 형사 '오영주'의 수사망이 자신을 옥죄어오기 시작하자 절망에 빠지는데, 이와 더불어 "모든 증거가 나를 가리킨다"는 카피가 더해져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진범을 찾아 나섰지만 트럭이 덮치거나 의문의 인물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구정태'의 모습, 그리고 '내가 직접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 마지막 카피가 예고편 마지막까지 몰아치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1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콘텐츠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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