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개봉 D-1 ‘범죄도시4’, 사전 예매 65만장 돌파…‘삼천만’ 향해 펀치
입력 2024. 04.23. 15:36:26

'범죄도시4'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시리즈 사상 압도적인 기록이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사전 예매율 93%에 이어 예매량 65만장을 돌파한 것. 4편으로 돌아온 ‘범죄도시4’는 4월 극장가에 시원한 흥행 펀치를 날리고자 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범죄도시4’는 93.3%의 예매율과 함께 사전 예매량 65만 9427장을 기록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이 영화는 2024년 최초, 사전 예매량 65만장을 돌파한데 이어 예매율 9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기록은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전편 ‘범죄도시3’(2023)의 개봉 전날 사전 예매량 40만장을 가뿐하게 넘어선 수치다.

‘범죄도시4’를 향한 기대감은 개봉 전부터 이어진 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갈라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가진 이 영화는 국내 최초 시사회에서도 호평을 모았다. 국내 언론‧평론은 ‘범죄도시4’가 ‘범죄도시’ 시리즈를 관통하는 오리지널리티는 물론, 강력해진 액션, 묵직한 서사에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을 중심으로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 역의 김무열, IT 천재 CEO 장동철 역의 이동휘가 4세대 빌런으로 나선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치트키,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 귀환을 알려 활약을 펼친다.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외 ‘헌트’ ‘부산행’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D.P.’ 등 작품에서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허명행 무술감독이 맡았다.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의 복싱 액션신, ‘신세계’의 엘리베이터신, ‘부산행’과 ‘킹덤’의 좀비 액션신 등 인상적인 액션을 그려냈다. 지금까지 쌓아온 액션 노하우를 ‘범죄도시4’에 담아낼 예정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극장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4’는 영화계 최초로 시리즈 삼천만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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