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에 직진…동시간대 1위
입력 2024. 04.24. 07:16:47

'선재 업고 튀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2.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선재(변우석)의 고백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임솔(김혜윤)과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임솔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류선재의 직진이 그려졌다.

임솔은 MP3에 녹음된 류선재의 고백을 들은 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김태성(송건희)의 사귀자는 고백의 내막을 알게 된 임솔은 그에게 이별을 선포했고, 김태성은 임솔과의 이별 이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낯선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삼각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임솔을 노리고 있던 의문의 남성이 탄 택시가 임솔 앞을 막으며 긴장감을 폭주시켰다. 그 후 임솔은 자취를 감췄고, 류선재는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택시를 지나친 후 바닥에 버려져 있는 임솔의 텅 빈 우산을 발견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임솔의 목숨 위협 엔딩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은 비극적인 미래로 반복되고 있는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심장 쫄깃한 재미를 배가시키며 다음 화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프롤로그에 류선재의 데뷔 전 자작곡 ‘소나기’의 비하인드가 담기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소나기’는 류선재가 임솔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류선재는 “처음 본 날, 소나기가 내렸어요. 그 애가 노란 우산을 씌워주면서 웃는데 떨려서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꼭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처럼”라는 첫사랑 비하인드를 밝힌 것. 모든 인생이 첫사랑 임솔이었던 류선재의 15년 짝사랑이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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