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박민정 CP "MC 라인업, 유재석 많이 믿어줘… 케미 기대해도 좋을 것"
입력 2024. 04.25. 15:12:10

박민정 CP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민정 CP가 '싱크로유' MC 라인업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5일 오후 KBS 신관에서는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편성본부장 김동윤, 제작1본부장 이제원, 예능센터장 한경천, 드라마센터장 문준하, 멀티플랫폼전략국장 장성주, 시사교양2국장 이상헌, 협력제작국장 송웅달, '싱크로유' 박민정CP, '2장 1절' 임종윤PD,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선희CP, 'MA1' 송준영CP, '함부로 대해줘' 최상열PD, '더 시즌즈' 박성형CP 등이 참석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등 탄탄한 MC 라인업으로 주목 받았다.

이날 박민정 CP는 "MC를 꾸리는 과정에서도 굉장히 많은 논의와 이야기들이 있었다"며 "유재석 씨도 저희를 많이 믿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먼저 '컴백홈' 때 같이 호흡을 맞췄던 용진 씨가 섭외가 됐다. 저희가 다시 뭉친다면 어떤 포맷이어도 함께 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적 씨도 유재석과 처진 달팽이로 함께 해서 여러 케미 보여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아이돌 라인' 육성재, 호시, 카리나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았다. 박 CP는 "육성재는 가수면서도 베테랑 예능인이라고 생각한다. 2회차 땐 '싱크로육'이라고 할 정도로 센스를 발휘했다. 카리나는 공중파 첫 고정 MC를 맡았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제안이 갔는데도 저희를 선택해주시고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시는 '싱크로유'를 통해 본인이 '유라인'이 됐다고 말했다. 호시도 '핑계고' 등에서 유재석과 많은 케미를 보여줬는데, 2회 녹화에서도 정말 편하게 멘트와 리액션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MC 6명이 만난 건 녹화날이었는데, 대본 리딩도 재미있었고 케미가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싱크로유'는 오는 5월 10일,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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