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데뷔 6주년 앞두고 해체 "각자의 길을 가기로"[공식]
입력 2024. 04.27. 11:48:48

네이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가 해체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네이처 각자 멤버들의 앞날 또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9인조 다국적 걸그룹 네이처는 지난 2018년 싱글 1집 '기분 좋아'로 데뷔했다. 2022년 11월 발매한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 CODE W)' 이후 음반 활동이 없었다. 긴 공백기를 보내던 이들은 데뷔 6주년을 앞두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 가운데 멤버 하루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근무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하루는 이와 관련 "나를 응원해 주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지금도 할 말이 있지만 말할 수 없다.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NATURE(네이처)를 향해 무한한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며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네이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NATURE(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네이처 각자 멤버들의 앞날 또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