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주연 “‘스트로우베리 케이크’ 직캠, 관심 감사…사명감 생겨” [비하인드]
입력 2024. 04.30. 07:00:00

엑디즈 주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 멤버 주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스트로우베리 케이크(Strawberry Cake)’ 인기를 실감했다.

엑디즈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정규 1집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SNS에서는 ‘스트로우베리 케이크’를 열창하는 주연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은 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먼저 오드는 “저 또한 그 영상을 봤다. (유튜브, SNS 등에) 많이 뜨더라. 멤버들끼리도 많이 얘기했다. 감사하다는 생각”이라며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주연아 힘내자, 열심히 하자’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가온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주연아 일해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는 항상 주연이가 많은 걸 가지고,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연이가 떠준 것 자체가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아봐주신 팬들도 고맙다”라며 “‘4세대 보컬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더라. ‘(주연이가) 언제쯤 이걸 얻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빨리 얻게 돼서 뿌듯하다. 메인보컬 두 명이 수식어를 가져갔음 한다”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주연은 “굉장히 부끄럽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다는 것에 있어 저 또한 감사드린다”면서 “팀으로도 엑디즈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뿌듯하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저희 콘서트 오신 분들도 꽤 계시더라. 그것 때문에라도 조금 더 열심히 하고, 멋있게 하려고 사명감이 생긴다. 더 많은 분들이 저희 팀을 볼 수 있게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더 멋진 무대, 재밌는 음악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엑디즈의 ‘트러블슈팅’은 데뷔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노 매터(No Matter)’ ‘언디파인드(UNDEFINED)’ ‘페인트 잇(Paint It)’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꿈을 꾸는 소녀’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until the end of time)’ ‘워킹 투 더 문(Walking to the Moon)’ ‘머니볼(MONEYBALL)’ ‘불꽃놀이의 밤’ 총 10곡이 수록되며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했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어리숙했던 과거의 나와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울림을 전한다. 오늘(30일) 오후 6시 발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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