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눈물의 여왕' 곽동연 "만숭이, 알고 보니 놀이공원 에이스"
입력 2024. 05.01. 07:00:00

곽동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곽동연이 화제가 됐던 '눈물의 여왕' 만숭이 장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곽동연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눈물의 여왕'에서 곽동연은 극 중 홍해인(김지원)의 동생인 홍수철 역할로, 철없는 재벌 3세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극 중 할아버지인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팔순잔치에서 후계자로서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홍수철이 캐릭터 만숭이를 선보이는 장면은 큰 웃음을 자아내 화제가 됐다.

곽동연은 해당 장면에 대해 "장영우 감독님과 촬영한 신"이라며 "촬영하기 며칠 전부터 서로 레퍼런스 영상도 주고받으면서 필요한 소품을 제안하는 등 많은 회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만숭이 탈 쓰신 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김갑수 선생님을 때리시길래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탈을 쓰고 있던 분은 에버랜드의 에이스 분을 모셔온 것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8일 16부작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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