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나래♥김선웅, 결혼 발표 "소중한 짝꿍 생겨"
입력 2024. 05.01. 18:45:23

스피카 나래, 김선웅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선웅과 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나래가 결혼한다.

김선웅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선웅은 "갑작스럽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의 소중한 인연에게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처럼 외롭게 꿈을 쫓아 헤메던 제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할 인생살이를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다"며 예비 신부에 대해 "어른이 되는 게, 철드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늘 소년이길 바라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언제나 선한 영향력으로 올바르게 살겠다"며 "보내주신 축복, 따뜻한 마음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께,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궁 박나래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나래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며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에 출연하고,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해 2017년까지 활동했다. 김선웅은 지난 2010년 그룹 터치로 데뷔하고,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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