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님’ 박지원 하이브 CEO, 주주들에게 사과 “심려 끼쳐 죄송…개선할 것”
- 입력 2024. 05.02. 11:15:0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하이브 박지원 대표이사(CEO)가 최근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관련한 갈등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하이브 박지원 CEO
2일 오전 박지원 대표이사는 하이브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질의응답에 앞서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라며 “멀티레이블의 길을 개척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이 과정에서 주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사안을 감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앞으로 필요한 추가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라며 “그동안 저희는 시행착오를 겪고 극복하며 성장했다. 이번 상황을 통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지만 고도화를 위해 보완해야 할지 지속해서 고민하며 개선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 질문에 대해선 “법적 절차를 밟고 있어 답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어도어의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가 ‘지원님’으로 언급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하이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지만, 투어스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