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려욱과 5월 말 결혼한다 "상처 입으실 분들께 죄송"[전문]
입력 2024. 05.07. 15:24:08

려욱-아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슈퍼주니어 려욱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아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 5월 끝자락에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우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내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려욱은 지난 3월 29일 SNS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려욱은 지난 2020년부터 타히티 출신 아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리는 1994년생으로 1987년생인 려욱보다 7살 연하다.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했으나 팀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연극 '엄마의 레시피'와 '행복리', 뮤지컬 '서른즈음에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이하 아리 SNS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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