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오늘(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소집 언제 될까
입력 2024. 05.10. 07:03:14

민희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어도어 측이 오늘(10일) 이사회를 연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이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연다.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사회가 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면, 임시주총이 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은 27일로,하이브가 계획한 6월 초보다 1∼2주 이른 시점에 열리게 된다. 당초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을 토대로 6월 초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와 측근 신모 부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해임안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다만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법원이 민 대표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한다면 하이브는 압도적인 지분율을 통해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를 해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카드를 받아들인다면 양측의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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