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 측 "임시주총, 31일 개최 확정…하이브 요청 안건"[공식]
- 입력 2024. 05.10. 09:40:5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해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가 오는 31일 열린다.
민희진
어도어 측은 10일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하여,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며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어도어 이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총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임시주총에서는 민희진 대표 및 기존 이사진 해임, 하이브 측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다만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어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주장에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민 대표의 해임안이 상정, 통과되는 것은 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카드를 받아들인다면 양측의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