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문자 공개 “해피 마더스 데이”
입력 2024. 05.12. 21:58:34

이윤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의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윤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소을 양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게시했다.

메시지 속 소을 양은 이윤진에게 “엄마 해피마더스데이”라며 “내가 아직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엄마는 나를 너무 뭐 많이 해주는데 나는 하는 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다”라고 보냈다.

이어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는 잘 하겠다. 내가 엄마 속을 썩혔다면 정말 미안하다”면서 “엄마랑 스몰토크 하는 거 너무 재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을 한다고 이모한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고, 나는 우리 길모어 걸스나 그런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다”라며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줘. 그럼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보겠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 엄마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기 보단 친구나 혼자 잘 보내는데 너무 집착이나 간섭 안 해줘서 고맙다. 시간 많이 안 보내고 조금 반항해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거 잊지마”라며 “엄마 사랑해”라고 의젓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이윤진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