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덱스 배우 첫 도전작 ‘타로’, 6월 영화 개봉…현실 미스터리 공포
- 입력 2024. 05.13. 10:00: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타로’가 시리즈 공개 전 영화로 개봉된다.
'타로'
‘타로’(극본 경민선, 연출 최병길)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잔혹 호러 미스터리를 그린 ‘타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
특히 ‘타로’는 최근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되면서 일찌감치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K 콘텐츠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것. 칸 시리즈에서 최초로 공개된 조여정이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은 상영이 끝난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진 것은 물론, 공포 미스터리 장르물이지만 한국적인 정서와 캐릭터가 녹여진 스토리에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현지 매체와 관객들은 “배우 조여정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 “배우의 명연기와 ‘타로’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콘셉트가 인상적이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타로’는 칸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인 만큼 극장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독특한 스토리, 그리고 파격적인 캐릭터까지, 완벽한 삼박자 조화를 완성, 밀도 있는 현실 미스터리 공포로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이상진 상무는 “‘타로’뿐 아니라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IP를 발굴 및 확보해 부가가치를 재생산하고 추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것”이라며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탄탄한 인프라와 IP 확장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STUDIO X+U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 킥더허들스튜디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