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 방어?…운명의 17일
입력 2024. 05.13. 13:24:50

어도어 민희진 대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해임이냐, 잔류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운명의 기로에 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한 심문기일을 연다.

가처분신청은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법원이 민 대표의 소송을 기각할 경우, 하이브는 오는 31일 임시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브는 이미 새로 선임할 어도어 경영진을 확정한 것은 물론, 그룹 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카드를 받아들인다면 양측의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에 법원의 기각 또는 인용 판단에 따라 민희진 대표의 운명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모두 PT를 통해 재판부 설득에 나서고자 한다. 이미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측은 경영권 분쟁을 주로 다뤄온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들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민희진 사태가 분수령을 맞이한 가운데 법원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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