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존중냉장고', 진돗개 혐오·시민 몰카 논란에 "상처 드려 죄송"[전문]
입력 2024. 05.14. 09:28:29

'존중냉장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웹예능 '존중냉장고' 제작진이 진돗개 혐오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존중냉장고' 측은 1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존중냉장고'는 이경규가 자신의 히트 콘텐츠 '양심 냉장고'를 모티프로 한 콘텐츠로, 각 회차별로 '존중 리스트'를 정해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중냉장고'를 선물한다. 지난 10일 '존중냉장고'에서는 펫티켓을 잘 지킨 사람에게 냉장고를 선물했다. 이들이 세운 펫티켓의 기준은 매너워터, 인식표, 입마개였다.

'존중냉장고' 측은 진돗개가 입마개 필수 견종이 아님에도 마치 진돗개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것이 잘못인 것처럼 묘사했다. 또한 견주들에게 촬영을 고지하지 않은 채로 방송에 강아지들의 모습이 등장했다고 전해져 더욱 논란이 됐다.

이하 '존중냉장고' 측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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