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강동원 "'설계자' 신선한 소재 흥미로워 출연"[종합]
입력 2024. 05.14. 14:37:03

정오의 희망곡

[셀럽미디어 정현수 인턴기자] 배우 강동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주역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강동원에게 '설계자'의 첫 인상을 물었다. 그는 "시나리오를 한 번에 다 읽었다. 그런데 소재 자체가 워낙 신선했다. 살인을 사고로 위장하는 콘셉트나 제가 맡은 캐릭터가 변해가는 점 등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극 중 자신이 맡은 영일과 본인 사이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모든 캐릭터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에서 확장된다. 영일의 경우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건조한 지점을 확장했다. 설계하고 계획하는 것은 서로 비슷했다. 영일의 MBTI는 아마도 INTJ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찾아봤더니 저랑 강동원 씨랑 MBTI가 같다. INTJ다"라는 말을 건넸고, 강동원은 "저도 몇 번 해봤는데 계속 그렇게 나온다"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최근에 연기 말고 사적으로 눈물 흘린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저는 눈이 약해서 자주 운다. 영화를 보면 이입을 잘해서 자주 운다"며 고백했다.



또 김신영이 "평소 생일을 안 챙기신다고 하는데 민망해서 그런 거냐"고 묻자, 강동원은 "제 생일 챙기는 건 민망해서 안 좋아한다. 케이크보다는 친구들과 저녁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무대인사와 관련한 유쾌한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최민식 선배님이 '파묘' 무대인사에 제가 왔다고 장난을 치셨다. 그날 사람들이 저한테 보내주셔서 알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무대인사 때 초대하고 싶은 분이 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는 "최민식 선배님을 모시고 싶다. 옆에 계셨던 유해진 선배님도 부르고 싶다"며 "저희가 '파묘'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설계자'는 의뢰 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셀럽미디어 정현수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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