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완전체 볼 수 있나…옥주현 "더 늦기 전에 콘서트 해야겠다"
입력 2024. 05.14. 17:31:56

옥주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핑클 데뷔 26주년을 자축했다.

옥주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핑클의 '영원' 무대 영상과 함께 "지난 일요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다"며 "효리 리더의 작사곡 '영원'으로 살짝(살짝이야) 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주현은 "아직도 존재해 주시는 팬클럽 핑키, 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을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우리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 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뮤지컬 하느라 1년이 금세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하겠다"며 "늘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옥주현이 이와 같이 데뷔 26주년 소감을 남겨 핑클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1998년 데뷔한 핑클은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 발매한 '영원' 발매를 끝으로 공백기에 접어들었고, 지난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을 통해 완전체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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