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선균 유작 두 편, 올 여름 개봉…‘탈출’ 측 “7월 검토 중”
- 입력 2024. 05.16. 16:58:3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올 여름 극장가에 걸린다.
'탈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 배급사 CJ ENM은 16일 “‘탈출’의 개봉 시점을 오는 7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선균은 극중 공항에서 딸을 배웅하던 청와대 직원을 연기했다.
앞서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도 올 8월 개봉을 확정지은 바. 영화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 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선균, 조정석, 유재명 등이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