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 축포 부상 후 근황 "치료하며 희망 갖는 중"
입력 2024. 05.19. 17:28:55

곽민선 아나운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행사 중 축포를 맞아 부상 당한 곽민선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걱정에 감사드리고,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일주일 전 무대 특수효과로 인해 왼쪽 눈을 다치게 되었다. 내상에 비해 외관도 깨끗하고 하루하루 치료에 임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됐고, 특히 몸이 아프게 된 사람들을 배려하며 더 감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본 생활조차 불안했던 가운데 느낀 생각들로 더 성숙해지는 것 같아 이 또한 뜻이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곽민선 아나운서는 “공연장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혹시 모를 사고로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자분들께서 잘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빠른 시일 내에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민선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를 진행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진행 중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쓰러졌고,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정밀 검사를 했고 병원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곽민선 아나운서는 2016년 MTN을 통해 데뷔했고, 현재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곽민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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