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저 아니에요" 해명
입력 2024. 05.19. 20:04:02

허경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가수 김호중과 사고 발생 당일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의혹에 부인했다.

허경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밑에는 '2024년 5월 9일 오후 8:44'이라며 촬영 시간 등 상세 정보가 담겨 있다. 이날은 김호중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교통사고를 낸 날짜다.

앞서 허경환은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기 직전 유흥주점에 함께 있던 연예인 중 한 명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장소에 래퍼 출신 가수와 유명 개그맨들이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석 개그맨이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인 허경환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은 맞지만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자신이 김호중의 매니저가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자백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허경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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