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장원영 유튜브 섬네일 성희롱 논란도…'피식대학'에 등돌린 대중
입력 2024. 05.20. 13:05:17

피식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측이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지만,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들끓고 있다.

'피식대학' 측은 지역 비하 논란이 불거진 지 6일만인 지난 18일 침묵을 깨고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삭제 대신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들은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라며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였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되었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컨셉을 강조하여 촬영 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다"며 "특히 해당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했다.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 물 이네', '할머니 맛' 등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사항에 대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 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되었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식대학' 측의 사과에도 논란은 잠잠해지지 않았다. 여기에 또 다른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피식대학'을 향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지역 비하 발언과 함께 문제를 제기했던 아이브 장원영 '피식쇼' 섬네일 논란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는 것.

앞서 '피식대학' 측은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피식쇼' 장원영 편의 섬네일만 '피식쇼'(PSICK Show)' 로고가 다르게 보이도록 설정했다.

장원영 얼굴 뒤로 'FUK'라는 영어 단어가 'FUCK'으로 보인다는 것. 또, '쇼'(Show) 역시 'She'처럼 보이도록 착각하게 만들었다. 이를 두고 의도적인 성희롱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상 댓글에는 "썸네일을 수정해 달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해외 시청자 또한 영상 댓글을 통해 "썸네일 텍스트가 보기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피식대학'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어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피식대학'의 연이은 논란에 민심은 등을 돌렸다. 20일 기준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 구독자 수는 307만명으로 떨어졌다. 논란 이전의 구독자수였던 318만 명에 비해 약 11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피식대학'. 등돌린 대중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까. 과연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대처를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식대학' 유튜브 채널 캡처, 메타코미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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