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측 "정준영 피해자 접촉, 사실무근…BBC에 정정보도 요청"
- 입력 2024. 05.21. 16:50:5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KBS 측이 버닝썬 다큐멘터리와 관련해 BBC 측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준영
21일 KBS 측은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기사를 통해 밝혔다"고 해명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박효실 기자는 21일 오전 'KBS는 정준영의 성범죄 무마와 관련된 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BS는 정준영 사건의 직접 당사자도 아니고, 당연히 KBS 측 변호사가 나서서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해 대응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또한 박 기자는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자신의 인터뷰 속 '변호사'는 'KBS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KBS 측은 "B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