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神’ 싸이, ‘유퀴즈’ 뜬다…15년째 섭외비 동결 이유→뉴욕 타임스퀘어 비화 공개
입력 2024. 05.22. 1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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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싸이가 ‘유퀴즈’에 뜬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축제’ 특집으로 꾸며져 싸이를 비롯해 태안여중 밴드부 KBZ, 배우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천대를 비롯해 동국대 등 총 17개 대학의 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힌 바. 그는 “성대와 다리를 주시면 추억을 드리겠다”면서 “올해는 좀 더 과‘격’하게 품‘격’있게 ‘격’정적으로 뛰어봅시다. 24년째 5월마다 쓸모있어도 싸군 올림”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AI 섭외 플랫폼 포롱에 따르면 싸이는 2024년 전국 대학 축제에서 가장 높은 섭외 선호도를 기록했다. 싸이는 대학 축제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연출부터 색다른 레퍼토리 구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매년 ‘축제 섭외 0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

24년째 대학 축제 섭외 0순위라는 싸이는 ‘유퀴즈’를 통해 “워터 캐논이라고 (장비를) 가지고 다닌다. 지금 대학교 1학년이 2005년생이다. 이 친구들이 뭐에 씌여서 저한테 ‘형’ ‘오빠’라고 한다. 제가 이 나이까지 춤을 추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라고 말한다.

특히 싸이는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는 “평균 12~13곡정도 하고 오는 것 같다”라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대학 축제 공연 스케일을 자랑한다.

유재석은 싸이의 데뷔를 떠올리며 “싸이의 등장은 파격 그 자체였다. ‘국장님 아들이다, 회장님 아들이다’는 (루머가 있었다)”라고 전한다. 이에 싸이는 “당시 god 팬들이 많았는데 ‘아저씨 이거 누구 차예요?’ 하더라. 저도 22살 때였는데”라고 추억한다.

또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비하인드도 이야기한다. 싸이는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제 직업이고 이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싸이의 열정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밖에 싸이는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을 전한다. 싸이의 다양한 이야기는 오늘(22일) 오후 8시 45분 ‘유퀴즈’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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