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논란'에 불똥? 설채현 "직원들에 최선, 걱정하지마라"[전문]
입력 2024. 05.22. 14:51:15

설채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유명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동물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에게 불똥이 튀었다.

설채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위기도 안 좋고,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는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 문화 만들어 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있어 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라며 직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형욱은 최근 직원들에게 갑질, 폭언,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충격적인 폭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은 며칠째 해명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설채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뭔가 분위기도 안좋고 괜히 이런분위기에 글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저도 그런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사진의 성진 팀장이 저랑 8년째 , 재욱팀장 영수트레이너가 7년 6년 진수트레이너가 3년째 함께하고 있습니다 / 수빈 강민 트레이너는 회사 사정상 잠시 헤어졌지만, 다시 함께 일하고 있는 의리 있는 멋진 친구들이고요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문화 만들어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있어줘서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떠오르는 샛별 채민경 수의사 그리고 안방마님 미라쌤도 항상 고마워요!!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입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설채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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